처음부터 끝까지 안지루하고 재밌었다 군더더기있는게 하나도없네 감탄! 막..그렇다고 으으아아아 개쩔어!까진 아닌데 모든순간에 적절하게 집중할 이유를 만들어줬고 쓸데없이 과한 무언가가 없는게 좋았다
재밌었다! 진짜 재밌었다.... 쓸데없는 장면 없이 스토리가 가는 방향에 모든 씬이 힘을 실어줬고 마지막에 불꽃처럼 터지는게 좋았다....그치만 vfx회사는 다른데를 알아보셨으면 해요 아니면 굳이 그런 풀샷을 cg로 넣지말던가...
이게 이정재 첫 연출이었다구 들은거같은데 많이 찍어봐서 그런가 확실히 보는 사람이 뭘 원하는지+뭐가 필요한지 딱 찝어내는 느낌.. 근데 이게 참 애매한게 필요한게 필요한자리에 있다<자체로는 좋은 영화인게 맞지만 그 이상은 아님. 좋은 영화구 재미있는 영화지만 유의미한 그이상의 감상이..없다<가 글자수 짤림 왤까 고문씬이 너무 많았나..(맞음) 사람이 너무 많이 죽었나..(맞음2)
그 사건에 대해 그렇게 해석하는건 새로웠고 해석하는 시선이 굉장히 충격적이긴 했음..근데 이제 가만 생각해보이 좀 얼레벌레된것도 있는거같은데 여튼 재미있었다 이정재는 영화를 더 찍어달라
2022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