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2023-02-28 22:06

윤재희와 김이설은 사랑을....했을까?(ㅈㄴ

피해자적 시선으로 혹은 피지배자층의 입장으로 그 헤게모니에 동참하고싶었던걸지도..그런데 김이설은 운이 나빴고 윤재희는 운이 좋았음..... 유진석? 그 장관 일만 생각해도 윤재희는 운이 좋았음.. 아버지는 판사였고 재희를 좋아하는 남성은 검사였고... 김이설은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


사랑한거 맞는거같은데.....라고 쓰는 순간 둘이 머리채잡는 장면 나옴
02.28 22:39 답변

괜찮아. 아버지는 그러라고 있는거니까. 그치만 네 아들에겐 그러지 마라.
02.28 22:53 답변

그저 도망가고 싶어요.
그럴 분이었다면 이렇게 고민하지 않으시겠죠.
02.28 22:55 답변

한겨울에 어린아이까지 데리고 저렇게 앉아있는 여자를 외면하며 지나가는 마음이 어떨거 같아요? 처음에야 미안하고 죄책감이 느껴지겠죠.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참 나약해서 그런 마음을 오래 견딜수가 없거든. 그래서 곧 원망하게 되는거지. 저 여자같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이 세상의 애처로운 존재들. 왜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눈앞에서 얼쩡거리냐고. 제발 좀 사라져달라고.
03.02 15:51 답변

공작도시! 다봤다!
결말이 개같습니다 추천x
나는 수애를 좋아한다! 추천
수애 역할은 진짜 기가막힘.... 내용이 그지같아서 그렇지...
03.02 15:51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