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매드2024-08-27 21:09

재밌었다...연출이 과하다는데 나는 좋았음 화면도 예쁘고 결말도 깔끔! 마지막화만 다시볼까..


영하가 왜 성아를 해치지 않았는가에 대해 불만섞인 이유를 보면서도 알것 같긴 했는데.. 영하는 그냥 젠틀하고 상시적인 세계에서 살아온 사람이란데에서 어느정도 그럴 수 밖에 없었을것 같기도 함. 보미가 말한 머리에서 손으로 바로 가는 사람이 아니니까.
08.27 21:15 답변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는 상황임에도 성아를 쏘지 못하게 한 이유는..사실 이 집에서 더이상의 살인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했는데 그건 그냥 영하가 선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아주 상식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함. 그만큼 소시민적인 사람이기도 하고 비겁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그걸 궁지로 몬건 결국 성아였지 싶음..
08.27 21:17 답변

보미 캐릭터가 재밌었다. 어쩌면 성아를 가장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아니었을까.. 다만 환경이 그럴 수 없었던거지. 성아는 이미 환경 자체가 그렇게 자라나도 될 상황이기도 했지만.. 보미를 형사로 이끈 반장이 그 길로 인도함으로 술래가 된거지 범인이 아니라..
08.27 21:18 답변